[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와 호날두, 벨라루스에서 뛰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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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벨라루스의 레전드' 알렉산더 흘렙의 말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축구 역시 예외는 아니다.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며, 서유럽은 완전히 축구시계가 멈췄다. 빅리그는 물론, 마지막으로 리그가 지속됐던 터키마저 리그를 중단했다.
예외도 있다. 동유럽이다. 특히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리그는 지속되고 있고, 관중들도 평온히 축구를 보고 있다. 흘렙은 "벨라루스에서 아무도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곳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축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적어도 지금 벨라루스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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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세계가 지금 벨라루스 리그를 지켜본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시즌이 닫혔을때, 많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러시아로 가서 뛰었다. 아마도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에 뛰고 싶으면 벨라루스 리그로 올지도 모른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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