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에 분노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인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누가 받나"라는 제목의 뉴스 캡처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미인애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땅도 어디에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백만원의 가치가 어떤의미인가요대체 !!"라며 "뉴스보면 화가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또 다른 글에서 장미인애는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라며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삶이니까 내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뭐든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리는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생계지원금'은 전 국민의 70%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지급 액수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이 될 전망이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을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땅도 어디에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백만원의 가치가 어떤의미인가요대체 !!!!!!!! 뉴스보면 화가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