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탈북자 출신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50명째 수료자를 배출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월 20일 제6기 북한이탈주민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수료증을 개별 수여했다.
이번 기수에는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8명, 경상북도 영천시의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5명 등 총 1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기존 진행되던 수도권에 영남권 지역이 추가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주간 이뤄진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등 전반적인 생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 카드 작성 등 골프 관련 교육을 통과했다. 골프존카운티의 특화된 캐디 양성 교육을 거친 교육생들은 실전 필드 라운드 테스트 및 각종 테스트를 통과하며 최종 수료자로 이름을 올린 뒤 자신이 원하는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캐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로써 골프존카운티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2015년 3월 열린 1기를 시작으로 이번 6기 수료생까지 총 5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골프존카운티운영사업부 박세하 상무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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