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월트디즈니가 임원들의 임금 삭감에 나섰다.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전(前) CEO이자 현(現) 이사회 의장은 다음달부터 자신의 임금을 전액 반납하고 밥 차펙 현 CEO는 임금의 절반을 삭감하기로 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디즈니 간부들의 임금 포기 소식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밥 아이거는 다음달부터 연봉을 전액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밥 차펙 역시 자신의 임금의 절반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내달 5일부터 모든 부사장급 임원 역시 임금의 20~40%를 감봉하기로 했다.
디즈니는 최근 코로나19로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 운영을 중단하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간부들의 임금을 감봉하기로 결정한 것.
앞서 지난 2월 CEO 자리에서 물러난 밥 아이거는 디즈니 재작 당시 4750만달러(약 581억원)의 연봉을 받았고 밥 차펙 또한 기본 급여 250만달러(약 30억원), 상여금 750만달러(약 91억원), 성과급 1500만달러(약 183억원)의 임금을 받아왔다.
밥 차펙 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몇 주 만에 국내 공원과 호텔이 폐쇄됐고 크루즈 라인이 중단됐다. 또 영화와 TV 제작이 중단된 것은 물론 연극 배급도 국내외적으로 지연됐고 소매점들 역시 문을 닫는 등 회사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우리는 함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 확신하지만 이에 앞서 우리 회사의 재정적인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간부들의 감봉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나는 내 임금의 절반을 내놓을 것이며 이 조치는 우리 사업이 실질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밥 아이거는 임금 전액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많은 것을 요청하고 있고 늘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당신들의 헌신과 회복력은 고무적이고 역사상 여러번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이 위기를 더 강하게 헤쳐나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당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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