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을거다."
리버풀 출신 로비 파울러가 폴 포그바(맨유)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각) '파울러는 포그바에게 유튜브에서 그레이엄 수네스의 영상을 찾아볼 것을 권했다. 포그바와 수네스는 지난 며칠 동안 언쟁을 주고 받았다. 파울러는 포그바가 수네스를 모른다는 말에 실망했다며 수네스의 편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1980년대 리버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파울러는 포그바를 향해 유독 엄격한 잣대를 내밀었다. 여러 차례 포그바를 비판해 '포그바 저격수'로 불리기도 한다. 포그바도 단단히 뿔이 났다. 그는 "솔직히 수네스가 누군지 모른다"고 맞받아 쳤다.
이 광경을 본 파울러가 입을 뗐다. 파울러는 "포그바가 수네스를 모른다고 말했다. 사실 나는 포그바의 이 발언에 실망했다. 수네스는 잉글랜드 리그 5회, 리그컵 3회 등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리버풀에서 감독을 역임한 엘리트"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언론의 비판을 받는 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 좋든 싫든 경기 뒤 평가는 나오게 돼 있다. 한두 명이 아니라 수백만 앞에서 비판 받는 것은 썩 좋지 않다"며 "포그바는 재능이 있다. 포그바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발언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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