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빅 클럽들과의 계약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을 맡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새롭게 등장한 행선지는 최근 '부자 구단'으로 탈바꿈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영국 대중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각) "뉴캐슬 구단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해고했다. 브루스 감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뉴캐슬 구단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현재 '야인'인 포체티노 감독을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미 뉴캐슬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포체티노가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최근 '로또'를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겪고 있다. 구단 살림이 확 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 갑부인 모하메드 빈 살만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구단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빈 살만이 이끄는 PIF는 자산 규모가 3200억 파운드(약 484조원)에 달한다. 종전 EPL 최고갑부인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 233억파운드(35조2000억원)와는 비교불가다. 살림살이 규모 자체가 달라지며 뉴캐슬은 그에 걸맞은 새 지도자로 포체티노를 낙점한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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