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수비? 여전히 불안해."
'레전드' 로이 킨은 아직 맨유의 수비력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 역대 최고액인 8500만파운드에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애런 완 비사카 등을 데려오며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실제 이들이 가세한 맨유는 수비적인 면에서 한결 나아졌다. 맨유는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도 있지만, 안정된 수비력이 큰 몫을 차지했다.
하지만 킨의 생각은 달랐다. 킨은 25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의 풋볼쇼에 출연 "모든 이들이 빅클럽들에 대해 이야기 할때 언제나 공격수만을 다룬다"며 "하지마 내 생각에 맨유는 여전히 한, 두명의 수비수가 더 필요하다. 나는 여전히 센터백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루크 쇼에 대해 그렇다. 나는 브랜던 윌리엄스가 오히려 어린 선수지만 더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맨유는 실제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움티티 등 수비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제이든 산초,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 등 엄청난 거액이 필요한 스타들을 노리고 있는만큼 수비수까지 영입할 여력이 있는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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