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 구성을 준비 중이다. 타깃은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20년 전 갈락티코 군단을 구성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루이스 피구를 시작으로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 당대 슈퍼스타를 연이어 영입해 성적과 흥행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동반 영입에 성공하며 갈락티코 2기를 구축했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이 더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전무후무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주춤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라는 거대한 계획을 꺼냈다.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홀란드라는 '메날두' 후계자를 데려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음바페는 벌써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홀란드는 올 시즌 맹활약으로 차세대 슈퍼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일단 상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음바페와 홀란드 모두 영입이 쉽지 않다. 특히 음바페의 경우 파리생제르맹의 저항이 크다. 돈에 관해서는 부족함이 없는 파리생제르맹은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까지, 공짜로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음바페를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다.
홀란드는 그나마 낫다. 6300만파운드라는 몸값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음바페에 비하면 저렴하다. 음바페가 잉글랜드 무대를 더 선호한다는 점이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값을 쉽게 떨치지는 못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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