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계속된 성공에서 비롯된 자신감일까.
맨유가 지난 2년간 고민하던 테크니컬 디렉터 찾기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실패를 거듭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선수 영입 실패였다. 맨유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슈퍼스타를 데려왔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봤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부임 후 상업적 성공을 이어갔지만, 선수 영입만큼은 유독 실패가 이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 영입을 책임져 줄 능력있는 테크티컬 디렉터를 찾았다.
안테로 엔리크, 랄프 랑닉 등은 물론 레전드인 리오 퍼디낸드, 파트리세 에브라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5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더이상 테크니컬 디렉터를 찾는데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부회장과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젊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을 우선시 한다는 철학을 공유하며 최근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다니엘 제임스, 애런 완 비사카 등 올 시즌 영입한 선수들이 대박을 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면 굳이 테크니컬 디렉터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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