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애널리스트 줄리오 '말디니' 말도나도가 마르카 유튜브를 통해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팀을 뽑았다. 포메이션은 4-4-2에 가깝지만, 포메이션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매우 공격적인 라인업인 점이 눈길을 끈다.
투톱은 '메나우두'다. 아르헨티나와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가 최전방 공격을 담당한다. 양 측면 공격은 아르헨티나의 축구신 디에고 마라도나와 네덜란드의 예술가 요한 크루이프가 맡는다. '말디니'는 중앙 미드필더 듀오를 공격수로 채웠다.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축구황제 펠레가 중원을 담당한다. 이 팀을 상대하는 수비수들은 경기시작 1분만에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도 있다. 호베르투 카를루스, 다니엘 파사렐라, 프란츠 베켄바워, 카푸가 포백을 구성한다. 이 팀의 골키퍼는 스페인 출신 이케르 카시야스.
사실상의 '수포팀'(수비를 포기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독일의 '카이저' 베켄바워는 자리를 비워두고 공격에 가담하길 즐겼다. 브라질 듀오 카를루스와 카푸도 다분히 공격 성향을 지닌 풀백이다. 마라도나, 크루이프, 디 스테파노, 펠레에게 수비를 요구하는 용기있는 감독은 아마도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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