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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이에이전시, 꾼엔터와 손잡고 'CNKIDS'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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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마, 영화 전문 캐스팅에이전시인 씨앤에이에이전시(대표 조훈연)와 아역 캐스팅 전문 에이전시 꾼엔터테인먼트(대표 엄현숙)가 협력해 방송·연기 전문 아카데미 '씨앤씨스쿨(CNC SCHOOL)'을 론칭했다.

양 사는 최근 혼탁해진 아역 연기교육 및 캐스팅 시장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씨앤에이에이전시의 연기교육과 꾼엔터테인먼트의 아역 캐스팅을 통합해 신규 교육 브랜드 'CNKIDS(씨앤키즈)'를 출범시켰다.

'CNKIDS'는 씨앤씨스쿨이 수년간 보유해 온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역 연기교육을 제공하고, 연간 수십여 개 작품 캐스팅을 진행하는 씨앤에이에이전시와 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양질의 오디션 및 캐스팅 기회를 수급하는 등 '청정 교육'과 '청정 캐스팅'을 브랜딩화해 아역 연기교육 및 캐스팅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꾼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도둑들', '감기', '관상', '국제시장', '사도', '암살', '부산행', '마녀' 등 굵직한 작품들의 아역 캐스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 캐스팅까지 발을 넓힐 예정이다.

씨앤씨스쿨은 서강준, 권나라, 신현수, 최리, 박유나 등 성인 배우뿐만 아니라 안지호, 김주아, 송준희 등 여러 아역 배우들을 발굴한 바 있으며, 지난 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인 아역 연기반을 오픈한 후 높은 교육력을 입증한 바 있다.

씨앤에이에이전시&씨앤씨스쿨의 조훈연 대표는 "최고의 연기 교육기관과 아역 캐스팅 에이전시의 만남으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역 연기교육과 캐스팅 시장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NKIDS'는 유아반(5~7세)과 아역반(초등학생) 신규생을 모집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