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웃 일본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개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당초 2월말 K리그 개막을 미뤘고, 그 어느 나라 보다 빨리 사태를 극복해냈다. 마침내 8일 오후 7시 전북의 홈 '전주성'에서 전북 현대-수원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일본 주요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K리그 개막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개막전 전북-수원전이 K리그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는 것도 전했다.
7일 오후 5시 현재, 이 기사는 온라인에서 축구 외신 중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로 뽑히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일본 출신의 전북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시즌 엔트리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쿠니모토는 J리그 후쿠오카 아비스파에서 뛴 적도 있다.
닛칸스포츠는 쿠니모토의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는 지난해 경남 소속이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2019년 아시아챔피언스리 경기에선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그 골로 경남은 ACL 첫승을 기록했다. 쿠니모토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K리그가 당초 2월말 개막하려고 준비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를 치르고 중단된 일본 J리그는 아직 재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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