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했다. 포르투갈 방송국도 K리그 중계하고 싶어한다."
개막전에서 힘겹게 승리한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8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침내 개막했는데 무관중이라 많이 어색했다. 개막전이고 라이벌 수원 삼성이었다.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공격 기회를 많이 잡았지만 득점이 쉽지 않았다. 승리해서 첫 단추를 잘 뀄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개막전에서 이동국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또 그는 "코로나19로 모든게 어수선했다. 우리는 훈련을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잠정 연기했을 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개막 일정이 잡히면서 목표가 생겨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세계 생중계는 처음일 거다. K리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이 코로나19을 잘 대처했기에 이렇게 가장 먼저 개막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우리 포르투갈에 있는 가족도 이 경기를 생중계를 봤다. 포르투갈 방송국도 K리그 중계를 하고 싶어하는 걸로 안다. 코로나로 전세계에 K리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건 분명히 맞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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