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우다사2'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우다사2)에서는 김호중은 스페셜 게스트이자 '우다사 남사친'으로 출연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우다사 시스터즈'는 김호중의 연애관에 관심을 보였다. 김호중은 "지금 사랑하고 있냐"는 질문에 "노래를 사랑하고 있다"고 답했고, "워낙 숫기가 없는 편"이라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 우다사 시스터즈를 설레게 만들었다.
또 우다사 시스터즈를 대신해 MC 신동엽이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 묻자 김호중은 "강아지상보다 고양이상을, 섹시보다 귀여운 쪽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연애할 땐 '낮이밤이(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라고 답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것과 "편안함보다는 설렘이 좋다" 등의 고백을 했다.
기념일을 잘 챙기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김호중은 "먼저 얘기해주지 않으면 기념일을 잘 못 챙기는 스타일이다"고 답했고, 신동엽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다. 나처럼 너무 세심하게 챙기면"이라며 "난 오늘이 아내 만난 지 5118일 되는 날"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우다사 시스터즈'는 환호했지만, 신동엽은 "내가 볼 ?? 김호중은 모태솔로다"라며 "어렸을 때 생각하는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는 거 같다"고 정확히 꿰뚫었고, 김호중도 "어떻게 아셨냐"며 깜짝 놀랐다.
김호중은 이 밖에도 김경란과 노정진의 달달한 모습을 보며 "연애세포가 깨어나느냐"는 질문에 "기억해야 할 게 굉장히 많다. 나중에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저 바라보고 계셨어요?'이런 멘트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밝혔다.
이날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은 부산으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부부의 세계' 속 불륜 이야기를 주제로 끝장 토론을 펼치는가 하면, 스케줄 차 부산에 와있던 '행사의 신' 김태진과 우다사 오락관을 개장하기도 했다. 김태진은 OST 곡명 맞히기와 손가락 펀치 게임 등으로 텐션을 끌어올렸고, 이지안은 어깨춤과 과잉 애교로 장내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복면가수가 등장했고, 의문의 남성이 소개됐다. 이 남자의 정체는 김경란과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노정진. 만난지 100일이 돼 찾아왔다는 그는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하며 애틋하게 포옹했고 시스터즈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둘의 모습을 본 진성은 "곧 촛불을 밝히실 것 같다"며 결혼을 예측했고, 김호중은 "두 분이 결혼하신다면, 제가 축가를, 진성 선배님이 주례를 맡으실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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