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돈 없어서 티모 베르너 못산다?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어를 영입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트'는 리버풀이 간절하게 영입을 원하던 베르너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계속해서 리버풀과 강하게 연관이 돼있었다. 구단과 감독이 선수를 원하고, 선수도 리버풀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럽 축구 클럽들이 막대한 재정적 파장을 맞이하고 있다. 리버풀도 이 위기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 베르너의 이적료는 6000만유로로 책정돼있는데, 리버풀의 경우 어떤 대형 영입도 성사시키기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선수를 영입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세르단 샤키리, 해리 윌슨, 마르코 그루지치 등을 다른 구단에 팔 생각을 하고 있는 리버풀이다. 샤키리를 팔아 3000만유로, 윌슨과 그루지치를 합해 4000만파운드를 벌어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과 베르너의 사랑은 아직 식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여러차례 베르너에게 전화를 걸었고, 베르너는 리버풀로 이적할 수 없다면 라이프치히에 남아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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