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2연승을 위해 타선을 대폭 수정했다.
SK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왼손 타자들을 내세운 타순을 짰다. 노수광-오준혁-로맥-한동민-정진기-최 정-김창평-이홍구-김성현으로 구성된 라인업엔 왼손타자만 5명이 포진돼 있다.
사이드암 투수인 키움 선발 한현희에 맞춰진 타선이다.
전날 안타 2개에 2타점을 올리며 팀의 10연패 탈출의 히어로가 됐던 남태혁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한현희에 맞춰 타순을 조정했다. 타격 코치, 데이터팀과 상의해서 타순을 짰다"면서 "남태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한현희의 공과 남태혁의 스윙 궤적이 맞지 않는다. 잘 칠 수 있을 때 내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태혁은 선발이 바뀐 이후에는 대타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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