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스윕승을 맛봤다.
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2회 빅이닝을 만들어낸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대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KIA는 8승7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는 개막 5연승 이후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KIA를 만나 2승7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날 마운드에선 사이드암 임기영이 '롯데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회 불안을 떨치고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임기영은 2017년 5월 6일 이후 롯데전에서 5연승을 질주했다.
타선에선 2회 집중력으로 4점 빅이닝을 만들어낸 뒤 3회와 7회 1점씩 보태며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좋은 피칭을 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타자들은 득점찬스에서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일궈냈다. 특히 박찬호와 황대인이 찬스에서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고 칭찬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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