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산초, 맨유가 도르트문트보다 나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리버풀 출신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엠레 찬(26)이 맨유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영건' 제이든 산초(20)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
2000년생 잉글랜드 출신 산초는 유럽 축구계를 통틀어 가장 미래가 촉망되는 어린 공격수 중 하나다. 도르트문트에서 올시즌 리그 24경기에 나서 1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각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여름 영입설은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산초의 향후 거취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초의 팀 동료인 엠레 찬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빌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맨유가 도르트문트보다 나은 이유를 하나도 모르겠다. 경기력 측면뿐 아니라 마음에 어필하는 측면에서도 더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58)과 승점 4점 차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도전중인 리그 2위 도르트문트(승점 54)의 상황이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주장이다. "나는 산초에게 그냥 이곳에 계속 남아서, 나와 영원히 함께 뛰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이든은 많은 선수들이 가지지 못한 클래스를 가진 선수다. 나는 그 점을 아주 빨리 간파했다. 그는 우리팀에도 너무나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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