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28)의 행복 에너지가 훈련장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훈련장으로 돌아온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페이스북에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 선수의 트레이닝 사진, 마구마구 공유한다"고 했다. 또 손흥민이 손으로 'V' 표시를 한 사진에는 "일하러 돌아왔다"고 적으며 그를 반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목표로 20일부터 구단별로 5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 훈련을 허용했다. 이날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으로 짧아진 머리 스타일로 훈련장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축구화를 손에 쥐고 슬리퍼를 신은 채 자전거를 타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가 신은 흰색 양말에는 'KOREA'가 선명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특례 대상이 된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3주간 훈련을 마치고 훈련생 중 1위 성적으로 수료한 손흥민은 지난 8일 퇴소한 뒤 지난달 16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당초 손흥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주간 자가격리가 예상됐지만 양성 판정을 받지 않으면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곧바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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