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엠넷 '러브캐쳐2'에 출연했던 배우 김가빈(23)이 빅뱅 탑(최승현·33)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중국 언론은 김가빈과 탑의 인스타그램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가빈이 게재했다 삭제한 사진에는 탑이 김가빈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커플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부터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탑이 김가빈의 어깨를 안고 있는 사진 등 '럽스타그램' 정황도 포착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김가빈 소속사 SM C&C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이들의 이름은 하루가 지난 21일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에 김가빈 언니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탑의 열애설에 반박하는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문제의 바다 여행 사진을 언급하며 "가족여행 가서 내가 찍어준 거고 잠옷은 내가 속옷 사러 가서 같이 샀다"면서 가족과 찍은 해당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탑과 커플 잠옷 의혹에 대해선 "내가 속옷 사러 가서 같이 샀다. 탑 팬들 해당 업체에서 똑같은 거 사서 입으면 된다. 잠옷 살 때도 누가 입었나 찾아보고 사야 되는 거냐. 후기도 넘치는 잠옷이야"고 밝히며 잠옷을 직접 공개했다.
또 A씨는 한 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정말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거 말씀드린다"며 동생과 탑의 열애설을 헛소문임을 강조했다.
이어 탑과 김가빈이 식사 자리에서 다정하게 앉아있는 사진에 대해선 "그저 배우들 연기모임에서 친해진 걸로 알고 있고 지인들이 같이 찍은 사진들이나 여행 같은 것들 보고 괜찮다 생각해서 올린 건지 제가 보고 구설수 생긴다고 지우라고 했었는데 괜히 지우라고 했나 싶다. 이것저것 파헤치면 오해할 수밖에 없는 게 연예계인데, 가족이고 언니로서 기사와 댓글 보고 너무 속상해서 말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가빈은 지난해 방송된 Mnet '러브캐처2'에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탑은 2018년 의경 복무 중 걸그룹 지망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의경직에서 복무해제됐다. 이후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지난해 7월 소집해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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