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서 7대4로 승리했다. 전날(20일) 연장 접전 끝에 두산 박세혁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1점 차 석패했던 NC는 주중 3연전 중 2승1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1위를 굳혔다.
선발 이재학이 5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뒤이어 등판한 배재환과 장현식이 2이닝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줬다. 타자들은 9회초 두산 불펜을 상대로 9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다.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애런 알테어는 훨씬 편한 타순에서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주장 양의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된 모습으로 집중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재학, 배재환, 장현석, 타선에서는 알테어, 박민우, 노진혁 등 모든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내일 창원 홈으로 돌아가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NC는 22일부터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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