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편애중계'에 출연 중인 박현호가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방송된 '편애중계'는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을 시작했다. 총 7명의 선수들이 등장한 가운데 박현호는 '사이다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박현호는 힙합 아이돌 탑독 리드보컬 출신 답게 샤방샤방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가 부른 '막걸리 한잔'은 "제주 감귤 막걸리"라는 붐의 평처럼 맑고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또 김정수의 '당신'으로는 애절한 진심을 담아내 박현빈이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었다.
박현호는 앞으로 아이돌 출신이 아닌 트로트 꿈나무로서 본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박현호는 아이돌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만큼,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라는 무기를 장착했다. 보통의 트로트 가수들이 '들려주기' 위주의 무대를 구성했다면, 박현호는 '듣고 보는' 오감만족 무대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앞으로의 경연에 있어 강력한 킬링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이돌 출신 다운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트로트를 향한 진심까지 갖춘터라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박현호가 최후의 3인에 들어 김도일 작곡가의 트로트 데뷔곡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신도룸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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