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로나19로 움추렸던 유럽축구가 속속 기지개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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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가 이미 리그를 시작한데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6월 17일 재개를 결정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디데이를 정했다. 30일(한국시각) 스페인 국가스포츠위원회(CSD)는 "프리메라리가(라리가)를 6월 11일 세비야-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CSD는 "스페인축구협회(RFEF), 라리가와 1·2부리그 잔여 경기 개최 방식에 합의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달렸지만 이번 시즌은 7월 19일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메라리가는 팀당 11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지난 3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 지난주 스페인 정부는 6월 8일부터는 프로축구를 재개해도 된다고 허가했고,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타바스 회장은 6월 11일에 시즌을 다시 시작하길 원한다고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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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 회장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2019-2020시즌의 종료 시점"이라면서 "다음 시즌은 9월 12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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