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이 두산 베어스전 투구 중 무릎에 타구를 맞았으나 큰 부상은 피했다.
김원중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한 박세혁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김원중은 자신 앞에 떨어진 공을 1루로 송구한 뒤 주저 앉았지만, 경기 중단 후 마운드에 오른 트레이너들에게 투구 의지를 드러냈다. 김원중은 허경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박건우를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롯데는 "김원중이 왼쪽 무릎 타박상을 했다. 살짝 부었으나 선수는 괜찮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허문회 감독은 10회말 구승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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