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네도, 살라도 많은 돈에 떠날 수 있다."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가 팀의 핵심 공격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 축구는 돈의 논리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최고 클럽 반열에 올랐다. 2018년 팀의 간판 필리페 쿠티뉴를 FC바르셀로나에 팔았지만, 마네와 살라 등 나머지 선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 전력을 유지했다.
리버풀은 강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셀링클럽'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보통 강팀들은 거액을 투자해 선수를 보강하는데 열을 올리는데, 리버풀은 몸값이 비싸진 선수를 팔고 그 돈으로 다른 선수들을 키워낸다. 루이스 수아레스, 쿠티뉴가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떠났었다.
마네와 살라도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스는 두 사람도 돈에 의해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모든 클럽은 셀링 클럽이다.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를 팔 수밖에 없지 않았느냐"고 강조하며 "오늘날 선수들을 끌어들이는 건 그들이 받게 될 연봉이다. 마네든 살라든 어떤 클럽에서 그들에게 100만파운드 주급을 준다면 그들은 그 팀의 지위나 전력에 상관 없이 합류를 결정할 것이다. 이게 바로 현대 축구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반스는 이어 "선수들이 억지로 클럽에 남으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선수 입장에서 클럽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느끼게 한다. 그런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책임감이 떨어진다"고 말하며 "그래도 리버풀은 안심할 수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선수단과 구단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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