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대중지 더 선이 네덜란드 출신 루이스 반할 감독이 맨유 사령탑 시절 구단 경영진이 선수 영입 과정에서 A급 선수를 사주지 않아 불만족스러웠다는 인터뷰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 선은 반할이 맨유 사령탑 시절 두 시즌 동안 맨유 구단이 선수 영입에 투자한 돈이 무려 3억파운드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정확하게는 2억9360만파운드(약 4470억원)다.
당시 선수 영입 현황을 보면 공격수 마샬에 5760만파운드, 디마리아에 5970만파운드, 공격수 데파이에 2500만파운드, 수비수 루크 쇼에 3300만파운드, 미드필더 에레라에 2880만파운드, 모간 슈네이덜린에 2400만파운드, 슈바인슈타이거에 1500만파운드, 다르미안에 1290만파운드 등 적지 않은 영입 자금에 투자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시즌 동안 맨유를 이끌었던 반할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할 때 구단 이사회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맨유 시절 7~8순위의 선수를 영입해줬다"고 주장했다.
더 선은 설령 맨유가 영입한 선수가 그의 1순위는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반할 감독은 두 시즌 동안 엄청난 약 2억9400만파운드의 돈을 썼다. 그때 영입한 선수들로 성공과 거리가 멀었던 성적의 관계를 설명하는 게 공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할 감독은 맨유에서 2015~2016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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