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가브리엘 제수스를 최전방에 세웠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으로 응수한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17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라포르테, 멘디, 가르시아, 워커를 포백으로 출전시켰다. 귄도간과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를 허리에 배치했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스털링, 제수스, 마레즈가 나선다.
아스널은 레노가 골문을 맡는다. 베예린과 티어니, 무스타피, 마리가 포백을 형성한다. 윌록과 귀엥두지, 은테이타, 자카, 사카가 허리를 구성한다. 오바메양이 최전방에 선다.
양 팀은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는 2위 수성을 위해서 승리해야만 한다. 레스터시티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4위권 싸움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양 팀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