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소연 대표는 최악의 조건 속 야외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김소연 대표와 모델들의 험난한 패션 필름 촬영기가 그려진다.
김소연 대표는 패션 필름을 찍기 위해 폐 놀이공원을 찾았다.
새로 나온 옷을 짧은 영화 형태로 소개하는 패션 필름은 일회성인 패션쇼와 달리 여러 차례 반복해서 재생되는 영상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
특히, 이날은 웨딩 촬영을 하러 온 다른 팀들과 촬영지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 모델들이 입어야 할 의상수도 많아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최악이다"라며 탄식했을 정도. 설상가상으로 야외 촬영 중에 비까지 예보돼 모두가 예민해져 있었다. 과거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본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불가능해요"라며 불안함을 엿보였다.
과연 이런 악조건에서 패션 필름 촬영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1년 차 모델부터 17년 차 모델까지 가장 '핫'한 모델 8인방이 참여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모델들의 대화를 듣던 전현무가 "모델 군기 장난 아니다"라 하는가 하면 김숙이 "무서워"라며 놀랐다고 해 모델들의 촬영장 뒷이야기가 공개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김소연 대표와 최고 '핫'한 모델 8인방의 다사다난한 패션 필름 촬영기는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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