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묘한 일이다.
키움 에이스 요키시(31). 같은 좌완인 삼성 백정현(33)만 만나면 경기가 꼬인다.
통산 선발 맞대결 2전 전패. 특별히 못던진 건 아니다. 13이닝 4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38로 짠물투를 펼쳤음에도 두번 다 패했다.
백정현이 워낙 잘 던졌다. 요키시와 맞대결 2경기에서 12⅔이닝 무실점. 2전 전승이다. 지난달 10일 요키시와의 맞대결에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다만, 당시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던 주포 박병호가 최근 살아났다는 점이 변수다.
29일 만의 리턴 매치가 열린다. 9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삼성전. 1승씩을 주고 받은 두 팀의 결승전이다. 위닝시리즈를 걸고 두 투수가 선발 출격한다.
요키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언터처블 급이다. 11경기 7승2패, 1.30의 평균자책점. 최근 파죽의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살라디노에게 2안타, 박승규에게 피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지난해 요키시에게 강했던 이원석(8타수4안타), 최영진(5타수2안타)와 전날 홈런을 날린 강민호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백정현은 부상 복귀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보이다 지난 3일 LG전에 살짝 흔들렸다.
피홈런 3방을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비록 승리를 따냈지만 장타에 대한 부담을 떨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상대는 전날 3점 홈런 두방을 앞세워 6점 차 리드를 극복한 키움의 강타선이다.
전날 역전 홈런의 주인공 이정후는 좌타자임에도 백정현 킬러다. 지난해 9타수6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추격의 3점 홈런을 날렸던 박병호도 지난해 백정현을 상대로 홈런 포함, 4타수2안타를 기록했다.
이 두 주포들의 장타를 어떻게 피해가느냐가 롱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는 홈팀 키움이 앞서있다. 안우진-조상우로 이어지는 파이어볼러 불펜진도 연투 대기가 가능하다.
다만, 관건은 요키시의 '백정현 징크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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