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가 '북런던 더비' 토트넘-아스널전 두고 경기 결과 예상이 완전히 갈렸다. BBC는 홈팀 토트넘의 승리를, 스카이스포츠는 원정팀 아스널의 승리를 전망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3일 새벽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12일 오후 9시 현재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10위이고, 아스널은 승점 50점으로 8위다. 토트넘은 이번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빅6를 차지하는 게 매우 어려워진다.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두 팀의 혈투가 예상된다.
EPL 선수 출신으로 BBC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로렌슨은 이 경기 전망에서 토트넘에서 2대0 승리를 점쳤다. 그는 '두 팀 다 결함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토트넘이 좀더 견고한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EPL 선수 출신 스카이스포츠 전문가 찰리 니콜라스는 아스널의 2대1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에서 '아스널의 경기력은 올라오고 있고, 반면 토트넘은 후퇴하고 있다. 손흥민을 봐라. 토트넘 선수들은 개인 처럼 플레이를 한다. 팀 패턴이 아니다. 해리 케인이 본머스전에서 PK를 얻었어야 한다.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토트넘은 팀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혹평했다.
또 그는 '아스널의 스리백은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 홀딩 미드필더 자카와 세바요스도 좋아보인다. 아스널은 좋아지고 있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서 전체 라인을 올릴 것이다. 아스널은 역습이 매섭다. 오리에(토트넘 풀백)가 실수할 수 있고, 라카제트와 오바메앙이 아스널 최전방 투톱을 이룰 것이다. 아스널이 우세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영국 주요 매체들은 직전 본머스전에서 후반 조커로 들어간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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