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랜든 윌리엄스(맨유)가 안면 부상에도 훈련장을 찾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더 큰 문제는 부상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윌리엄스가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그는 부상으로 이탈한 루크 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상대와 정면으로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경기장을 떠났다. 팬들은 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윌리엄스를 전사라고 불렀다. 윌리엄스는 부상 12시간도 되지 않아 다시 훈련장을 찾았다. 그는 눈 위의 큰 상처를 꿰맨 뒤 훈련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맨유가 2-1로 앞서던 후반 43분. 윌리엄스는 공중볼 다툼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부딪쳐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그는 얼굴을 들지 못한 채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긴급 투입된 의료진은 벤치를 향해 윌리엄스가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만큼 윌리엄스의 출혈은 컸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윌리엄스는 몇 바늘을 꿰맸다. 어떤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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