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에 잘 적응했다. 마치 집 같다. 내가 잘 한 게 아니라 우리 팀의 환상적인 동료들 때문이다."
'골무원' 주니오(34·울산 현대)의 득점 행진이 놀랍다. 그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멀티골을 퍼부었다. 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그는 경기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다. 우리가 정신 무장을 잘 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하고 전반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나는 와인 같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잘 적응했다. 상대를 잘 분석하고 있고, 경험이 쌓여가면서 득점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센터 포워드 주니오는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상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13라운드 원정경기서 리그 16~17호골을 몰아쳤다. 울산이 상주를 5대1로 대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주니오는 1-1로 팽팽한 전반 17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온 스루패스를 달려들어가며 받은 주니오는 슈팅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다리 틈새로 왼발로 차 넣었다. 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이었다. 골문 앞에서 매우 침착했고, 집중력이 좋았다.
주니오의 득점포는 멈춰지 않았다. 전반 44분 또 한골을 더했다. 리그 17호골. 역습 과정에서 주니오가 달려들어가며 왼발로 차 넣었다. 상주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좁은 틈새로 왼발로 차 넣었다. 주니오의 날카로운 골결정력이 다시 빛난 장면이었다.
주니오의 득점포는 무더운 7월 폭발하고 있다. 7월 리그 4경기서 8골을 집중시켰다. 3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주니오는 인천전(4대1)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했고, 대구전에서 2골을 넣었다. 그리고 상주 상대로 2골을 이어갔다. 주니오는 후반 17분, 비욘존슨과 교체돼 나왔다. 울산 김도훈 감독이 체력안배 차원에서 주니오를 빼준 것이다.
주니오는 K리그 4년차다. 2017년 대구에서 12골로 인정을 받았고, 2018시즌부터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2018시즌 22골, 지난해 19골을 넣었다. 올해는 K리그에 온 후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13경기서 17골. 경기당 1골 이상을 터트리는 셈이다. 한마디로 들어가면 골맛을 보고 있다. 현재 K리그에서 주니오가 최고의 공격수라고 볼 수 있다. 상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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