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움 2개 빼앗겼다."
'도움왕'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의 항변이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데 브라이너는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도움 2개를 더한 데 브라이너는 리그 '도움왕'을 확정했다. 동시에 지난 2002~2003시즌 티에리 앙리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데 브라이너는 비공식 기록을 주장했다. 그는 지난 아스널전에서 도움 기록 2개를 빼앗겼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 브라이너는 "도움 두 개가 더 있다. 하지만 빼앗겼다. 난 아직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앙리와 동일 기록인 것도 좋다"고 말했다. 데 브라이너가 말한 경기는 지난 6월 홈에서 열린 아스널전이다.
그는 "팀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득점이 없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내 역할은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팀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료들이 골을 완성하길 바란다. 골을 많이 넣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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