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음바페는 팀안에 있을 것이다."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음바페의 극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돌풍의 팀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생테티엔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발목을 다쳤다. 발목 염좌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대세클럽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단판 승부를 앞두고 음바페의 부상은 뼈아팠다.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그러나 1일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에서 목발을 짚지 않은 음바페가 환한 미소로 우승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레퀴프 등 주요 매체들이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8강전에 뛰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기적이 현실이 됐다.
투헬 감독은 1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음바페는 훈련을 잘했다. 만약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일 팀 안에 있을 것"이라며 출전을 공식화했다. 투헬 감독은 음바페와 함께 네이마르의 활약을 기대했다. "네이마르는 빅매치를 좋아한다. 빅매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틀림없이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가 우리 팀의 열쇠를 쥐고 있다. 이런 큰 경기에 멘탈 무장이 잘 돼 있는 선수"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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