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일 워커의 맨시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커는 올 여름 이적을 고려했다. 워커는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기 동안 두번이나 자가격리를 위반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워커는 맨시티 대신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들에 관심이 큰 인터밀란이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설득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워커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설득에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고 했다. 더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힘들어하는 워커를 감쌌고, 워커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아버지 같은 마음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워커는 리그 재개 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심적으로 안정감을 찾았음을 증명한 바 있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 명예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페란 토레스에 이어 나단 아케 영입까지 성공했다. 워커 붙잡기까지 성공하며, 성공적인 여름을 보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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