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타까운 오프사이드 판정.
손흥민의 발끝에서 첫 골이 시작된줄 알았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턴전을 치르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경기 시작하자마자 토트넘이 득점을 하는 듯 했다. 전반 3분만에 해리 케인의 그림같은 발리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왼쪽 측면에서 벤 데이비스가 공간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공을 받고 질주하다 반대로 크로스를 넘겼다. 크로스가 살짝 길었지만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풀백 맷 도허티가 머리로 가운데 있던 케인쪽으로 공을 보냈다. 케인이 이 공을 트래핑 없이 곧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멋진 골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VAR 판독이 시작됐다. 손흥민이 후방에서 공을 받기 위해 쇄도하는 순간 오프사이드 트랩이 걸렸는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판독 결과 손흥민의 어깨가 상대 수비라인보다 앞섰다. 간발의 차이. 그렇게 케인의 골은 취소 판정이 내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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