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베일이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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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1)이 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왔다.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토트넘에 안기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 '월클'로 성장한 베일은 19일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조제 무리뉴의 팀에 합류했다. 임대료 및 연봉 등을 다 합치면 2000만 파운드 가까이 소요되는 '메가 임대딜'이다.
베일은 입단 동기인 세르지오 레길론과 함께 훈련센터인 '핫스퍼 웨이'를 방문해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새로운 유니폼을 입어봤다. 그리고는 지난해 완공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지금은 사라진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구장으로 썼던 베일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인크레더블. 쏘 어메이징"을 반복했다.
이에 앞서 구단과 인터뷰에 나선 베일은 '스페인에서 무엇을 가지고 왔냐'는 질문에 "위닝멘털리티"라고 답했다. (메이저대회)너무도 긴장되고 압박감이 심한 결승에 나선 경험을 토대로 토트넘의 12년 무관을 끊어내겠단 각오였다. 베일은 레알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코파델레이 1회 등 1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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