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4도움 기록한 케인 "약속된 플레이였다"
토트넘은 20일 (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케인은 선발 출전하여 손흥민, 모우라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4골에 모두 관여하며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36분 라멜라의 슈팅이 골대 맞고 케인 앞에 떨어졌다. 케인은 그대로 밀어넣어 골을 터트렸다. 그후 승리를 확신한 무리뉴 감독은 케인을 교체했다.
케인은 구단 공식 채널과 가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전반전은 실망스러웠다. 시작이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 골을 인정받지 못했고 실점했다. 하지만 하프타임 직전 골을 넣었던 게 큰 힘이 되었다"라며 손흥민이 넣은 동점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많이 했다. 특히 마지막 패스는 대단했다는 질문엔 케인은 "경기 하루 전에 이야기했었다. 사우스햄튼이 라인을 올려 압박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내려오면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뛰어갔다. 아마 세번째 패스였던 거 같다. 손흥민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지만 보진 못했다. 하지만 알고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가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약속된 플레이였다는 것을 밝혔다.
이어 케인은 "경기를 잘하고 싶고 이기고 싶다면 이런 약속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지난주와 다르게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전 퍼포먼스는 좋았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의 대표적인 평점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과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주며 두 선수의 활약을 인정했다.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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