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의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다케우치 유코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7일 오늘 당사 소속의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알렸다.
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이렇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유감이며"며 "소속사 직원들도 갑작스러운 사건에 놀라움과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는 현재 확인 중이다"며 "가족과 친척의 슬픔을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다케우치 유코는 현지 시각 27일 새벽 도쿄 시부야 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다케우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 해 첫 아들을 낳은 뒤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둘째 출산 8개월 만에 사망 소식이 더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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