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더블'을 놓고 싸우는 2020년 하나은행 FA컵 결승 일정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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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7일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2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K리그2 일정에 따라 2차전 일정이 8일로 하루 연기됐다. K리그2는 11월 7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경주한수원-강원FC-포항 스틸러스를 차례로 꺾고 2년만에 FA컵 결승에 올랐다. 전북은 전남드래곤즈-부산아이파크-성남FC를 물리치고 7년만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울산은 3년, 전북은 15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두 팀은 K리그1에서도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어 한 팀이 더블을 달성할 가능성과 우승컵을 1개씩 나눠가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10월 25일 울산에서 열리는 리그 맞대결과 두 차례 FA컵 결승전 등 총 3경기 결과에 모든 게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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