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평점 및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맨유전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해리 케인(토트넘)을 선정했다. 2골-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공격의 핵 손흥민은 케인과 같은 평점 9.4점을 받았지만 경기 MOM으로 케인을 골랐다. 반면 영국 BBC는 손흥민을 경기 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BBC는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8.84점을 주었다. 케인은 8.34점이었다.
손흥민은 5일 새벽(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원정 경기서 2골-1도움으로 토트넘의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고, 후반 28분 경기 결과가 사실상 갈린 후 벤 데이비스와 교체됐다.
케인도 2골-1도움을 기록했고,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직후엔 손흥민의 평점으로 9.7점을 매겼다. 당시 케인은 9.5점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케인의 평점은 9.4점으로 같아졌고, MOM으로 케인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에서 4골을 넣고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당시 1골-4도움의 케인(평점 10점)을 경기 MOM으로 골랐다.
EPL 홈페이지가 팬투표로 선정한 맨유-토트넘전 '킹 오브 더 매치'에서도 케인이 최다인 40.4%의 지지를 받았다. 손흥민은 케인 보다 약 1% 적은 38.7%로 2위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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