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거포 노시환이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다.
노시환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노시환은 KIA의 5번째 투수 박준표의 2구 116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를 가동했다.
프로 2년차인 노시환은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 올 시즌 팀 내 홈런 1위를 질주하게 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