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가 꿈에 그리던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레일리는 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레일리는 7-7 동점이던 7회초 마운드에 올랐으나, 2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2실점 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레일리는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통산 152경기에서 48승(53패)을 거뒀다. 지난해엔 30경기서 단 5승(14패)에 그쳤지만, 높은 퀄리티스타트 비율 속에 홀로 에이스 역할을 하며 '불운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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