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의 패스가 살아났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9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7분 크로아티아의 블라시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데샹 감독의 카드는 포그바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포그바는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불과 5분 만에 경기를 바꿨다. 포그바는 후반 34분 디뉴에게 정확한 롱 패스를 찔렀다. 이를 받은 디뉴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연결, 음바페는 득점으로 완성하며 환호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포그바가 비현실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그는 교체 투입 5분 만에 마법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포그바가 만든 마법의 순간 덕분에 프랑스는 여전히 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A매치 직전 고개를 숙였다. 그의 소속팀 맨유는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1대6으로 완패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폼을 되찾은 포그바. 이 매체는 '팬들은 맨유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포그바의 움직임은 맨유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브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이것이 포그바의 패스', '정말 멋진 패스다. 그의 컨디션이 좋을 때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장면을 정기적으로 연출해야 한다' 등의 긍정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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