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일관성을 더 가져야 한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팀 공격수 니콜라 페페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각) 열린 던독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주전들을 대거 빼며 여유있게 경기를 준비했는데, 세 번째 골을 넣은 페페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페페는 지난해 아스널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인 7200만파운드를 기록하며 큰 기대 속에 아스널에 팀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최악의 영입으로 꼽혔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딱 한 번 선발로 나섰다.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던독전 후 페페의 활약을 칭찬했지만,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1순위 옵션은 아니지만, 많이 뛰고 있다. 어떤 경기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기중 일관성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여러 상황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매우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상대편이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어떤 대비를 하는지, 어떻게 공간을 막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공격 상황에서의 마무리,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등에 있어 더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계속 이를 연구하고 있고, 그가 더 효율적인 경기를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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