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적 시장의 큰 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두 명의 거물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네이마르를 잡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데려오려고 한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각) "PSG가 네이마르와 계약 연장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데, PSG는 네이마르와 5년 더 계약하려고 한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2200만유로(약 2920억원)의 역대 최고액에 PSG에 합류했다. 한동안은 PSG에서 겉도는 듯 했으나 지난해 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기여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PSG는 이런 네이마르를 잡으려 한다. 네이마르는 당초 PSG를 떠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작년 여름에 PSG의 재계약안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코로나19로 유럽 빅클럽들의 재정상황이 열악해지면서 거액의 조건을 제시할 팀이 별로 없다. PSG의 재계약안이 네이마르에게는 유일한 선택 가능 옵션이다.
PSG는 내친 김에 호날두까지 노리고 있다. 현재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와 호날두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면서 호날두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런 상황에 PSG가 호날두를 데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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