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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첫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감으로, 평균 시청률 10.2%, 최고 분당 시청률은 14.2%(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금요일 밤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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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오는 27일(금) 방송되는 '우이혼' 2회에서는 최고기-유깻잎이 일촉즉발 동거 2일차에 접어든 이야기가 공개된다. 먼저 아침 식사 중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남자친구 있나? 난 전 여친 있었다"라는 돌직구 발언을 던지면서,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MC 신동엽과 김원희를 당황하게 했다. 더욱이 "제일 궁금할 것 같다"라며 "7개월이면 되게 빨리 생기는 것 아니냐"라는 김원희의 말에 MC들 사이 이혼, 이별 후 연애가 가능한 시기에 대한 팽팽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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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거 3일차에 접어든 최고기-유깻잎 앞에 딸 솔잎이와 함께 시아버지가 깜짝 등장하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이혼에 결정적인 사유로 꼽혔던 엄격한 시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것. 유깻잎은 한 달 만에 만나는 솔잎이를 빨리 보고픈 마음에 숙소 입구까지 마중 나왔지만, 시아버지도 만나야 하는 불편함 속에 문 뒤에 숨어 그들을 바라보았다. 선뜻 앞에 나서지 못한 채 먼 발치에서 솔잎이를 바라만 보는 유깻잎의 뒷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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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최고기, 유깻잎 커플의 모습을 통해 요즘 세대 이혼 부부들의 스타일을 보면서 제작진 또한 놀라울 때가 많다"라며 "이혼 후의 다양한 관계를 모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러한 담론의 시작이 '우이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