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하나, 가나는 하나."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의 문제에 대한 답을 사람들이 기다렸지만, 그는 평화로웠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가 7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결과는 2대0 토트넘의 완승. 아스널은 토트넘 공격의 핵심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화제가 된 건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의 행동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전반전 파르티가 절뚝거리며 사이드라인쪽으로 나오자, 상황이 급박해 그를 다시 피치로 밀어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현지팬들은 아픈 선수를 그렇게 대할 수 있느냐며 아르테타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심각성을 인지하고 파르티와 그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파르티가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글을 올렸다. 그런데 내용은 부상 얘기가 아니었다.
파르티는 자신의 고국 가나에서 열리는 총선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그는 '나의 조국 가나 국민 여러분, 오늘은 평화로운 선거의 날이다. 총선으로 우리의 평화를 반드시 지키자. 우리는 한 민족이다. 가나는 하나'라고 적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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