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군사재판에서 직접 증인신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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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4차 공판이 열렸다. 승리의 절친이자 '단톡방' 멤버인 A씨는 "성매매 여성을 내가 일본인 일행에게 안내했다. 유인석의 지시"라고 밝혔다.
승리는 절친 A씨에게 "10년 가까운 친구인데 이런 자리에서 보게 돼 유감스럽다. (A씨가) 장래희망이 배우여서 제가 도움을 드렸다. (A씨의)부모님께서도 절 예뻐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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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발 논란의 중심에 선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사건과 경찰 수사에서 느낀 압박감을 토로했다. 또 A씨의 진술취지가 다르게 조서가 작성됐음에도 경찰 측에 강하게 수정 요청 등을 하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승리의 질문을 받은 A씨는 경찰 수사 당시 자신이 받고 있던 다른 혐의를 거론하며 "피고인(승리)에게는 미안하지만 (다른 혐의에 대한)심리적 압박이 커서 다른 사건(승리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은 디테일하게 신경쓰지 못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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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는 공판을 시작하며 재판부가 인적사항에 변동이 있는지 묻자 "일병에서 상병으로 진급했습니다"라고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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