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먼저 생각하고 질문 해"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인터밀란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사흐타르 도네츠크과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1승3무2패, 승점 6점으로 조별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올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일정을 마감했다.
동시간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묀헨글라드바흐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만약 인터 밀란이 샤흐타르를 제압했다면 묀헨글라드바흐(승점 8점)와 승점 동률이나 승자승(1승 1무)에 앞서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인테르 역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최하위 성적으로 탈락한 콘테 감독에게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 날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패널로 출연한 파비오 카펠로 전 감독은 "인터 밀란이 승리하기 위해 플레이했다고 보였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어야 했다. 선수 생활을 해봤고, 감독이기 때문에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콘테 감독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콘테 감독은 "할 말이 없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카펠로는 플랜 B가 없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자 콘테 감독은 "먼저 생각하고 질문을 해라"면서 "플랜 B가 있다. 하지만 공개 석상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상대 팀들이 알게 되면 쓸모없어지기 때문이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
왜 방탄소년단, 그리고 광화문인가…넷플릭스가 답했다[SC현장] -
'이혼' 최동석, "극심한 고통" 결국 응급실..."신장서 발견된 돌 내려와" -
"먹토 흔적 봤다" 쯔양 허위 제보한 대학 동창, 결국 벌금 700만원 기소 -
이지훈♥아야네 딸, 시험관 주사 맞는 母 보고 오열 "하지 마" -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1400만 돌파…'엔드게임' 넘고 역대 5위 -
치매 투병 톱스타, 손주의 뽀뽀에도 공허한 눈빛..71번째 슬픈 생일 -
전현무, 현금만 '200억' 부자 맞았네...절친 "장담하는데 200억 이상"('전현무계획3') -
오윤아 "자폐 子 키우는데 뭐가 잘나서 당당하냐고"…장애아 부모 시선에 눈물
- 1.김태균이 왜 롯데에 있어? 드래프트 10R 대반전 일어날까 "좋아질 가능성 보인다" [부산 현장]
- 2.'韓 축구 대박, SON 대인배 세계가 인정' 손흥민, 살인태클 당하고도 먼저 찾아가 용서..살라자르 SNS에 인정 공개
- 3.3이닝 5실점 충격, 그리고 또 선발 등판 "시범경기지만 매우 중요한 경기다" [부산 현장]
- 4.'한 타석 더!' 연속 파울플라이 분했나, 이것이 김도영 '근성'이다…걱정없는 사령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치는 선수인데"
- 5.'손흥민 또 열받겠다' SON 살인태클→'아약스전 해트트릭' 모우라 브라질리그 中 안면 강타+갈비뼈 2대 골절 병원 후송.. 토트넘 영웅들 수난 시대